평대리 맛집 ‘벤디 돌문어’가 통째로 제주

 

오늘도 방학 온 친구들과의 여행 중 맛있게 먹은 제주 평정리 맛집을 하나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표선에서 아침을 맞던 날, 선배가 사진 한 장을 보여주며 이곳에 가고 싶다고 말했던 날이었습니다. 마침 도착했을 때에는 안개가 잔뜩 낀 모습이 맑은 날보다 더 분위기 있고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놀람의 돌문어덮밥 제주시 구좌읍 해돋이 해안로 1108 (평정리 2031-2) 운영시간: 매일 10:00~20:0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돋이 해안로 1108

저랑 친구는 처음이라서 그런데 선배는 내리면 한 번씩 들르는 곳이라며 우리한테 꼭 먹여주고 싶다고 안내를 해준 곳입니다. 여기 건물 옆에는 제가 좋아하는 찻집이 있는 평대리 해안도로 마을입니다. 도착한 시간이 마침 식사 시간이었기 때문에 짧게 기다렸다가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벤디는 총 6가지 요리가 있어요. 저희 일행은 3명이기 때문에 각각 다른 메뉴로 주문하여 맛을 보려고 했는데 선배가 무조건 1개씩 먹어야 한다며 이곳의 시그니처 돌문어덮밥 3개를 주문했습니다. 식사가 아직 끝난 적이 없는 이 시기에 1끼 식사로 17,000원이라는 가격은 결코 싸지 않았습니다.

넓은 공간도 아니지만, 좁은 공간도 아니지만 이곳 제주 평대리 맛집을 찾은 사람들로 가득했어요. 우리는 창가 테이블에 나란히 앉아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음식이 나오고 처음보는 비주얼에 저와 친구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커다란 돌문어의 발이 작지 않은 프라이팬을 가득 채우는 모습에 우와 하고 감탄사가 떠올랐습니다. 맛도 좋았는데 이런 모습 때문에 제주 평대리의 맛집에 사람들이 많이 오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여행에 와서 이런 음식을 먹었다고 자랑하는 데 딱 좋겠어요.

저와 선배는 번갈아 운전해야 하기 때문에 음료를 마셨고, 친구는 빅웨이브 맥주를 한 병 주문했습니다.옛날, 맛과 향기가 좋아서 자주 마시고 있던 맥주로, 오랜만이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죠?이런 비주얼이면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이 올 것 같아요.먹기 전이었는데 제주도 평대리의 맛집으로 소문이 날 것 같아요.

음식을 낼 때는 문어 다리가 잘리는 가위랑 가위가 같이 붙어있어요. 먹기 좋게 썰은 후 밥과 양념을 각각 넣어 비벼먹어도 섞지 않고 떠먹어도 좋습니다. 예쁘게 자른 친구 돌문어덮밥입니다.

다 먹고 난 후의 느낌은 낙지가 딱딱하지 않아서 먹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처음 입구에서 음식을 주문했을 때 본 식단에 매운맛의 강도가 표시되어 있었는데, 가장 높은 3 개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조금 신경이 쓰였습니다.

저와 친구는 평소 취향이 비슷하고 매운 음식을 싫어합니다. 저는 먹을 만했는데 친구들은 옆에서 맵다고 난리였어요. 제가 그 친구의 요리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매운 맛이 달랐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저는 적당했던 것 같아요.

제주도에 사는 저보다 맛있는 곳을 더 많이 아는 선배님 덕분에 이날은 성공한 벤디였습니다. 돌담위에있는붉은낙지그림과간판컬러감이예쁜곳입니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점심시간에 이 주변은 주차장으로 변해버렸더라구요. 누가 오면 계속 갈 것 같은 제주 평대리의 맛집이었어요.

그리고 오랜만에 평대까지 온 김에 차를 마시려고 안에 들어갔는데 마침 쉬는 날이었던 차 한모금. 차가운 곳에서 차가운 차를 마시고 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

제주시로 돌아오는 길에 지난 번 지날 때마다 한 번은 꼭 들러서 가는 완더먼트로 친구들을 안내했어요. 세련된 인테리어와 밀크티가 있는 가게입니다. 그리고 특히 다양한 디저트가 예뻐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밀크티가 맛있다는 제 말에 오빠와 친구는 2인용 티포트 세트를 주문했고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편하게 지내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친구가 왔기 때문에 매일 저녁이 되면 또 맛있는 곳에 가서 술도 한잔 한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