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연수 화성 동탄 원예치료 수업 식물심기 다육정원꾸미기 가드닝수업 방문원예수업
교사 연수로 오후에 화성에 다녀왔대요.
다육정원식물심기 정원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이번 수업의 대상자 분들은 중학교에 근무하는 선생님이셨습니다.
수업 교실을 찾아서 책상 위에 비닐을 깔고 인원수에 맞게 셋팅을 합니다.선생님들이 들어오시기 전에 깔끔하게 배열~^^ 완료!
그럼 어떤 식물을 사용할까요?선생님들이시니까 다육이름이 궁금합니다.
첫째, 다양한 원예 관련 퀴즈로 시작해서 선물도 받을 수 있다는 거 아시죠?즐겁게, 시작~^^ 시작부터 선생님의 참여도는 너무 높고, 서로 문제를 맞추기 위해 학생처럼 손도 들어보지 않으실래요~^^
그러면 식물의 이름을 알려드릴게요!이름이 좀 작으신가요?벽아연, 화재, 홍기린(홍채각으로도 불립니다~), 티피
국민선인장이라고 불리는 홍채각은 하얀 유액이 나오면서 선생님들은 미리 잘라서 개체를 심으려는 분도 계시고, 제 데몬을 다 보신 다음에 고심하면서 천천히 작업을 하시는 선생님도 계시고 흙을 많이 채우면 더 좋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선생님도 계셨어요. 홍채각이 워낙 잘 넘어져서 흙으로 받치면서 정성스럽게 심기도 하고 작은 티피에다 흙이 떨어져서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소품 하나하나 풀어볼 때마다 선생님들은 너무 귀여워서 비명(?)을 지르기도 했어요. (웃음)
우와! 너무 귀여워요!너무 예뻐요!
화산석이나 작은 미니스쿱도 무당벌레도~ 어린아이처럼 무당벌레 더 달라고 해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궁금해하는 눈치!
원하는 스타일로 심으면서 사막 정원을 만들었어요.
남자 선생님 손가락 끝이 단단해서 저렇게 예쁘게 완성됐어요!잘한 그룹은 칭찬을 다 받았는데 모두 어깨가 뾰로통! 칭찬을 받았다고 서로 자랑하는 모습! 맞아요! 선생님들도 칭찬을 받아야죠.~^^
이렇게 정성스럽게 흙과 모래를 깔아 채우고 그 안에 다양한 다육식물을 심은 후 불전구를 넣으면 따뜻하고 근사한 유리정원이 완성되었습니다.테라리움 다육정원은 밖에서 들여다볼 수 있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그래서 모래나 흙을 묻을 때도 생각해서 심오한 작업을 하는 거죠.또 흙을 가득 채우면 답답한 느낌이 들고, 무겁고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오늘 교사 연수에서 원예 수업에 참가한 선생님들은 작은 소품에도 행복해 하시고, 불빛이 켜지는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하는 식물심기 수업이어서 무척 좋아하셨습니다.
화성에서 중학교 32명의 교사들과 함께한다.육정원 가꾸기 정원가꾸기 원예치료 수업은 즐거운 선생님들 덕분에 제가 더 유쾌하고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교사 연수 또는 학부모 연수에 적합한 다육정원 가꾸기 수업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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